일본제목: 夜は短し歩けよ乙女(요루와 미시카 시 아루케요 오토메) 한국제목: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호시노겐의 목소리 주연작,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가 드디어 올 3월 개봉한다. 2017년 10월 개봉예정이었으나.. 다른 일본영화에 밀려 개봉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드디어 개봉을 한다고 하니 또 가서 봐야지. 개봉이 결정되기 전에 마리끌레르 영화제 2018에서 상영한다고 하여 급 예매했다. 거의 마지막 한자리여서 팬들과 공유하고, 영화보고 팬들도 만나 즐겁게 이야기하고 돌아왔다. 그냥 어디 이야기 하고 싶어도 호시노겐을 아는 사람이 없으니.. 우리만의 세상에서 정보도 나누고 좋았는데, 한편으로는 뭔가 팬클럽이나 이런게 있는 것도 아니니까 팬들 사이의 규칙도 잘 지키고,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가 온다. 오랜만의 비, 久しぶりの雨 참 비를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비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았다. 비와 과민성대장증후 군이 결합된 에피소드도 있고. 비를 좋아해서 그런지 보통 비가 내리기 얼마전쯤 비 냄새를 맡고 비가 오는 시간을 기다리곤 한다. 조금 내리는 비는 우산도 잘 안쓰곤 하지.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한다. 그 나라에서 맞을 수 있는 비. 오키나와에 갔을 때는 폭풍우가 왔었는데, 그런거 보다 부슬부슬이나 시원하게 오는 비를 맞고 싶다. 도쿄에 갔을 때, 하루쯤은 비가오면 좋겠네. 겐상 우산 사진이 별로 없네. 하기사 비오는 날은 밖에서 촬영도 잘 안할테고, 특정 상황이 아니면 비오는 날 사진도 잘 안 찍으니까. 비오는 날 호시노겐은 어떨까? 그냥 멍때릴 것 같기도 하..
아..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듣고 또 듣고 듣고 또 듣고 하다가, 정말 엄두가 안나지만 번역을 해볼까.. 번역을 하고 노래를 들으니 노래가 너무 좋은데, 그걸 몇번 경험했더니 이제는 직접 그 느낌을 간직해보고 싶은 욕심히 생겨서 실력도 안되는데 또 험난한 길을 뛰어들었다. 일본어시험을 공부하고 있으니 망정이지 이거 하, 그를 담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늘 힘들다. 첫번째로 힘든 건 내가 적어내려간 뜻이 그가 의도했던 뜻이 아닐까봐, 두번째로 힘든 건 가사를 쓴 배경을 모르니까 은유와 비유가 많은 그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을 하는 것은, 일단 하고 노래를 들으면 너무 좋다는 것. 그리고 작사하는 그를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몇번쯤 가사 번역을 하다 보니, 겐상은 A-B, A-B..
어제는 후라게 데이.. フラゲ日.. 일본친구한테 후라게날이야!! 라고 했더니, 외국사람이 후라게라고 하니까 이상하데. 맞아.. 나도 태어나서 처음 써본 말이야.. 후라게 날이니까 분명히 뭔가 있겠지, 너무 졸린데 오픈채팅팬들과 수다떨며 졸음과 싸워서!!! 라디오를 듣고 잤다. 근데, 안들었으면 정말 큰일났을뻔.. 세상에나 세상에나!! 음원도 해금해주고 히키카타리까지 한 겐상. 지금도 심장이 쿵쾅이는구나. 잔잔하게 오래간다. 출근길에 녹음해둔 라디오를 다시 들으며, 눈물이 글썽. 어떻게 이런 가사를 이런 멜로디에 이런 스토리로 풀어낼 수 있는건지. 사람마다 주신 재능이 다 다르니, 그럼 넌 무엇을 가지고 있지 않은건지(한자 읽는 능력..?), 호시노겐이라는 사람을 좋아해서 감사했다. 왜 사람을 엄청 좋아하..
일본은 남의 나라지만, 이건 정말 현실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던가. 오늘은 호시노겐 11번째 싱글의 후라게 날이다. 아마 지금쯤 타워레코드에서 추첨하고 자석이랑 달력까지 다 받아갔겠지. 하하하하하. 괜찮아.. 멀리있는게 더 좋을지도 몰라. 일본이었다면 현생을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지.. 엄청 긍정적이게 텐션을 끌어올려 보려고 해도 안되네. 왠지 하루종일 우울. 그건 사실 업무때문이기도 했고, 월요일을 아주 쓸모없는 사람처럼 보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의 산소같은 호시노겐 조차 오늘은 나에게 시련을 주었으니. 토키요를 틀어도 신나지 않는 마음 어찌 할 수가 없었다. 에라이 모르겠다 다운되는 음악만 틀어놓고 ㅋㅋ 듣다가 혼자 울뻔.. 아침부터 겁나 청승떨었네. 사실 꿈에 호시노겐이 나왔는데, 일알못이라 일본..
布施 晃- 君は薔薇より美しい, 1979 (후세아키라- 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음악 카테고리의 처음으로 포스팅 하는 노래는 바로..!! 君は薔薇より美しい(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포스팅을 빙자한 덕질. 사실 음악 카테고리는 호시노겐이 추천한 노래 중심으로 할거라서 '호시노겐 추천음악'으로 카테고리 명을 바꾸었다. 요즘 갑자기 이 노래에 빠져서 정말 들을 때마다 마음이 심쿵심쿵, 후세아키라 정말 노래 잘한다. 노래 끝음을 으아아아~ 하고 올릴 때 정말 노래를 잘 하는 가수구나 싶다. 후세 아키라는 올리비아 핫세와 결혼한걸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일본가수이다. 찾아보니 2006년과 2008년에 우리나라에서 디너쇼도 했다고 한다. (응..?) 인순이 노래를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고, 소문에는 재일동포거나 재일교..
오피셜사진 조직개편으로 할일이 태산이라 일하랴 덕질하랴, 자는 시간 쪼개서 덕질해야 하니 이거 여간 피곤한게 아니다. 이렇게 바쁠 때에 싱글이 나왔고 근데 난 싱글이 나와서 기분이 좋고 ㅋㅋ 니게하지 덕분에 팬들도 많아져서 팬분들 만날 기회도 많아지고, 덕질로는 지금 아주 최상인데 일이 너무 바빠.. 제발.. 2013년 5월에 발표된(매년 나오는 비하인드 싱글 ㅋㅋ) 히무라생일노래는 슬프다. 아 슬퍼.. 지금도 듣고 울뻔했네. 가사를 듣고 바로 알아듣는 것도 아닌데, 내용을 알고 있으니까 너무 슬퍼서 울뻔했다. 뭉클한 가사. 둘의 우정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히무라상이 겐상을 이뻐했겠지. 애가 열심히 사니까, 본인도 그렇게 살고 있었으니까 같은 과라고 생각했을테고. 근데 다양한 사건을 함께 경험하게 되면서..
영상 올렸지만, 가사를 올리고 싶어서 다시 올리는 영상과 가사. 그리고 이게 또 이렇게 숫자를 붙여서 시작한 이상 이런 느낌으로 가줘야지. 뮤직비디오 나온날은 굉장히 흥분해서 포스팅 한거니까. 이번에는 노래에 포커스를 맞춰보자. 가사도 직접 번역을 하고 나면(번역기가 하는 거지만^^) 그 다음부터 노래를 들을 때 곧 잘 들린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하는거지뭐. 사랑공부♡ 도라에몽 가사 진심 최고 난이도. 도라에몽 안 보고 번역하려면 가능한거야? 뭔 말이야..? 차원 이동 하는거니..? 호시노겐 가사는 늘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쓰려고 하면 무슨말인지 모르겠는, 정말 분위기와 감으로 파악해야 하는 가사다. 어렵다는 거지..? 빗소리보다는 어렵지 않았지만.. 가사 어려운건 빗소리가 최고였다. 일단.. 도라에몽..
일본어 공부를 몇일 못했다. 물론 매일 하지만 못했어.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는 거지. 동사에서 의지가 동강나서 ㅋㅋㅋ 남들은 가타카나에서 꺾였다는데 나는 왜 동사에서.. 일생생활에는 가타카나를 쓸 일이 없다. 쓸 일이 있어도 히라가나 발음이랑 같으니까, 그냥 대충 이야기해도 알아듣는 정도? 실제로 일본시내에 있는 간판을 읽으려면 가타카나가 필수이긴 하지만, 왠만한 가타카나는 들으면 -영어라서- 다 아니까, 애써 외우고 있지 않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있는 단계!! 오늘은 일본어 위치명사다. 내가 한자를 안다는 것이 감사하다. 이과계열이라 한문을 잘 몰랐는데, 한자 급수를 따려고 공부해둔게 일본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읽는 것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ㅋㅋ 한자를 알면 더 헷갈려. 자꾸 한자로 인..
코지라는 캐릭터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하면 먹먹해져 오는 마음, 2012년에 촬영하고 2012년 12월 지주막하출혈발견, 수술 후 복귀, 2013년 6월 재발발견, 8월 수술, 2014년 2월 복귀. 이제는 외워버린 그의 힘들었던 한때 가장 중심에 '지옥이 뭐가 나빠'가 있다. 호시노겐은 그 때문에 2013년 9월 개봉한 지옥이 뭐가 나빠의 프로모션에 참석하지 못했다. 얼마나 속상했을까.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으니 코지와 관련된 인터뮤가 없어서 조금 속상해 와던 중에 뭉클한 기사를 발견했다. (기사출처: https://www.cinematoday.jp/news/N0056757) 기사제목이 '病気完治の星野源から手紙…園子温監督ら『地獄でなぜ悪い』メンバーが感激!'이다. 호시노겐이 자신을 걱정하는 출연진들과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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