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布施 晃- 君は薔薇より美しい, 1979 (후세아키라- 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음악 카테고리의 처음으로 포스팅 하는 노래는 바로..!!  君は薔薇より美しい(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포스팅을 빙자한 덕질. 사실 음악 카테고리는 호시노겐이 추천한 노래 중심으로 할거라서 '호시노겐 추천음악'으로 카테고리 명을 바꾸었다. 요즘 갑자기 이 노래에 빠져서 정말 들을 때마다 마음이 심쿵심쿵, 후세아키라 정말 노래 잘한다. 노래 끝음을 으아아아~ 하고 올릴 때 정말 노래를 잘 하는 가수구나 싶다. 

 후세 아키라는 올리비아 핫세와 결혼한걸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일본가수이다. 찾아보니 2006년과 2008년에 우리나라에서 디너쇼도 했다고 한다. (응..?) 인순이 노래를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고, 소문에는 재일동포거나 재일교포 2세라는 말도 있다. 거의 확실시 되는 소문이지만 본인이 직접 밝힌 것도 아니고 인정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길은 없지만 말이다. 일본사회에서는 연예인이 스스로 재일동포라고 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 사실에 대해 여러 기사를 읽어보기는 했는데, 오늘은 음악포스팅이니까 그건 나중에 하자.

 후세 아키라의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다라는 노래를 알게된건 당연히 호시노겐 때문이다. 큰 수술 후, 재활당시 후세 아키라의 노래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면서 복귀콘서트에서 후세 아키라로 변장한 '니세 아키라'로 분해 이 노래를 부른 호시노겐.. 그 이후로 거의 호시노겐의 전담 자아가 되어 열심히 프로모션에 임하고 있다. 이제 나 조차 니세 아키라와 호시노겐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ㅋㅋ 한 사람이지만 역할이 다른 자아임에는 분명하다. 

 니세 아키라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호시노겐의 자아편에서 할 예정이지만 어쨌든 여러가지 문제로 은퇴했다가 복귀한 니세 아키라. (은퇴한다 그러더니.. 이번 싱글앨범에도 출연하심 ㅋㅋ 근데 그것도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후술) 

 호시노겐이 집에서 요양할 때 너무 심심한 나머지 Wii 노래방을 자주 애용했는데, 그 때 이 노래를 부르고는 너무 신이났다고 한다. 그 이후로 요양 생활에 아주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바로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고. 울적할 때면 불러제꼈겠지. 가사도 곡도 울적함 날라갈만한 곡이다. 뭐랄까.. 조금 빠져든달까? 목소리도 엄청 좋고 말이다. 


난 후세 아키라를 검색했는데.. 왜 오빠가 거기서 나와..?



호시노겐 콘서트에서 늘 앵콜을 부르는 호시노겐 친구 니세 아키라



너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가사


息をきらし胸をおさえて 숨이 가득차와 가슴을 누르니

久しぶりねと君が笑う 오랫만이네 하며 당신이 웃는다

ばかだね そんなに急ぐなんて 바보였어 그렇게 서두르다니

うっすら汗までかいて 살짝 땀까지 흘렸어


なぜか今日は君が欲しいよ 왠지 오늘은 당신을 갖고 싶어

違う女と逢ったみたいだ 다른 여자와 만난 것 같아

体にまとったかげりを脱ぎすて 몸을 감싸던 그늘을 벗어버리고

かすかに色づく口唇 희미하게 색으로 물든 입술


目にみえない翼ひろげて 눈에 보이지 않는 날개를 펼치고

確かに君は変った 당신은 달라졌어

歩くほどに踊るほどに 걷는 듯, 춤을 추는 듯

ふざけながら じらしながら 장난을 치며 애를 태우며

薔薇より美しい 장미보다 아름답다

ああ 君は変った 아아.. 당신은 변했어


愛の日々と呼べるほどには 사랑의 나날들로 불려질 만큼

心は何も知っていない 마음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채

いつでも抱きしめ急ぐばかり 언제든 안으려고만 하다

見つめることさえ忘れ 얼굴을 바라보는 것도 잊었어


いながら風を追いかけ 웃으며 바람을 따라가

君に誘われ行ってみよう 당신에게 넘어가 볼까

だました男がだまされる時 속으려던 남자가 속여질 때

はじめて女を知るのか 처음 여자를 알게 되는 것일까


目に見えない翼ひろげて 눈에 보이지 않는 날개를 펼치고

静かに君は変った 조용히 넌 바뀌었어

走るほどに笑うほどに 뛰는 듯, 웃는 듯

夢みながら 愛しながら 꿈을꾸면서, 사랑하면서

薔薇より美しい  장미보다도 아름다운

ああ 君は変った 아아 당신은 변했어


歩くほどに踊るほどに 걷는 듯 춤을 추는 듯

歩くほどに踊るほどに 걷는 듯, 춤을 추는 듯

ふざけながら じらしながら 장난을 치며 애를 태우며

薔薇より美しい 장미보다 아름답다

ああ 君は変った 아아.. 당신은 변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