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짝사랑 상대였던 그가 AB형이라 그랬는지도 모른다. 친한친구 중에 유독 쿨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AB형이라 그런지도 모르고. 이상하게 언제부터인가 "저는 AB형 남자가 좋아요."라고 공공연히 이야기했다. 잘 모르는 사이더라도 AB형인걸 알게 되면 좋아지곤 했는데, 처음 입덕하던 날, AB형인 그를 보고 "이건 운명인가!!!!"라고 나도모르게 생각해버렸다. AB형이 좋다. 혈액형으로 성격을 나누는게 의미없다 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가지는 공통적으로 이상한 똘끼가 좋고, 피 처럼 섞여있는 것 같은 성격이 좋다. AB형의 그도 술을 잘 마시지 못했다. 흑기녀를 가끔 해주곤 했는데(술을 잘 마시는 여성이므로..) 무지 귀여웠던 기억이 있다. 인터뷰를 보다 보니 호시노겐도 술을 못마시는 남자였다!! 남자가..
내가 양손잡이 임에도, 나는 양손잡이가 신기하다. (동생은 fully한 왼손잡이, 딱 하나! 마우스만 오른손으로 사용하고 모든 것을 왼손으로 사용한다, 휴지도 왼손으로 뽑음 ㅋㅋ) 모르는 사람들은 양손잡이가 양손을 다 원활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물론 양손을 다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대부분은 양손이 하는 일이 다르게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나 같은 경우 , 오른손은 글씨쓰기, 칼질, 배드민턴(이건 겐짱이 왼손으로 치길래 적어봄 ㅋㅋ), 공던지기(야구, 배구, 모든 구기종목에서 오른손을 사용하더라), 붓질, 마우스, 뭔가를 저을 때, 책 넘길 때, 립스틱 바를 때 ㅋㅋㅋㅋ 등등 왼손은 숟가락과 젓가락질, 운전, 칫솔질, 가위질(가위질 왼손으로 하면 보는 사람이 굉..
사진 및 내용출처: http://lineq.jp/q/52159261 호시노겐의 사인을 보면서 무슨 뜻일까.. 난 일본어ㅄ이니까.. 너무 궁금하여 가차없이 검색 ㄱㄱ!! 星野源 サイン 意味 번역기 돌려서 사인을 찾아 복붙하니 바로 밑에 자동완성으로 의미라는 단어가 떴다. 일본팬들도 사인의미를 궁금해 했나보다 ㅋㅋ 찾아보니 겐을 빠르게 쓴거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일필휘지) 쓸 수 있는 사인을 만들고 싶다고 라디오에서 투덜거렸다고 한다.....(ㅋㅋㅋ) 물론, 그 얘기 하기전에 사인을 할 때는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이라는 이야기를 붙였다고 하고 ㅋㅋ 그 이야기를 귀로 듣고 바로 이해하고 싶다^^^^ 진심으로 일본어 하고 싶어.. 하.. 왜 하필 첫덕질이 일본사람인지 모르..
언제 다 본담.. 호시노겐 덕질 선구자분들께서 블로그에 포스팅 많이 해주셔서 짤로도 보고 일본 유튜브에서도 찾아보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봤는데, 어젯밤의 카레, 내일의 빵은 4회까지 보다가 눈물샘 폭발해서 동생이 한심하게 쳐다보는 모습을 목격한 후 멈춰져 있고, 니게하지는 푹티비덕분에 틈날때마다 돌려보고, 플라쥬는 진짜진짜 아껴서 하루에 한편씩 보려다가, 어찌보면 거의 첫 주연(니게하지는 여자역할이 더 크고, 코우노도리도 그러니까.. 카레빵은 말할 것도 없이 진짜 잠깐 나와주니까..)이라서 너무 흥분하여 하루에 2-3편씩 아껴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플라쥬가 현재까지는 왠지 제일 좋다. 코우노도리는 굉장히 기니까(시즌 1, 2) 정말 아껴보고 싶고, 사나다마루는 영원히 볼일 없고 ㅋㅋ 플라쥬의 타카..
글쓰기, 작사, 작곡, 편곡, 연주(드럼, 재즈드럼, 마림바, 기타, 일렉기타, 피아노.. 기타등등), 노래, 연기, 콩트연기, 여장, 영업, 화술 등등.. 신은 참 공평하다고 해야 할까? 겐상, 아픔이 많았던 만큼 많은 것을 주신 것 같다. 늘 그가 이야기 하는 [슬픔속에 기쁨이, 기쁨속에 슬픔이] 호시노겐도 알고 있겠지 어쨌든, 그런데 랩도 함 ㅋㅋㅋㅋㅋㅋ 결국 이 얘기가 하고 싶었다. 매일 밤 야후 재팬 여행을 하다보니 엄청난 자료들이 쏟아짐 ㅋㅋ 번역은 구글 크롬이^^ 예전에 덕질 하시던 분들은 진짜 언어를 공부해서 해야됐겠지? 힘들었겠다. http://blog.livedoor.jp/ssaassaaa-jrap/archives/9219782.html 일본어랩을 사랑하는 사람의 블로그라는 곳인데, 일..
밀려있는 영상, 드라마, 영화 등등이 너무 많아서 순서 없이 보고 있는데, 어제는 정열대륙 보고 틈새에 토키오 영상 잠깐 보고 논코를 틀었다. 그래도 아직 볼게 많다는게 정말 소처럼 일해온 그에 대한 감사와 정말 정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파면 팔수록 많고 열심히 번역해주시는 은혜로운 분들도 있다는게 행복해.. 그저께는 SAKEROCK이 OST에 참여한 황색눈물을 봤는데, 본지 7년이나 되서 다시 보니까 새롭긴 하고.. 그때는 그 주인공들이 모두 아라시 멤버인거 전혀 몰랐는데(좋아하는 언니가 추천해줘서 봄)알고 보니 또 다르고, 삽입된 곡들이 겐님이 만드셨다고 생각하니 또 달랐다. 논코를 보기전에 정말 걱정 많이 했었는데 -리뷰도 별로 없고, 있는 리뷰마저도 이게 뭐냐는 듯해서 ㅋㅋ- 나는 다행히 생각보다..
덕질이 시작된지 어언 2주일 어쩌면 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덕질이 인생을 굉장히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생각해 보니 난 누군가를 짝사랑해 본 적이 없고(있었지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혼자 좋아하고 혼자 마음아파하는 사랑을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 누군가가 좋아지면 그 생각이 든 순간 '니가 좋아'라고 말해온 인생이었다. 그렇게 말한 사람은 1명일뿐이지만도, 어쨌든 짝사랑 한번 한적 없는 인생이었던것이다. 조금 더 어릴 때 독하게 누군가를 간절하게 사랑해 봤다면 어땠을까? 서로 하는 연애에 익숙하고 사랑받는 것에 익숙해서 제대로 사랑을 주지 못했던 시절이 다시 한번 떠올랐다. 그로인해 몇일은 울적하기도, 싱숭생숭하기도 했을 지경이었다. 사춘기 시절 열렬..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lZb3JJy4ZR8 사랑하는 오모에몽 누끼따고 싶다. 내일이면 나도 모르게 손이 누끼를 다고 있겠지.. 처음에 오모에몽 뜻이 뭔지를 몰라서 일본어 일도 모르는 나는 엄청 이곳저곳 찾아다녔는데, 무겁다라고 번역이 되고 더 미궁에 빠졌었다. 영상을 100번정도 보니까 과하다 정도로 해석하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고 볼 때마다 혼자 이야기 한다. "과하다 과해 ㅋㅋ" 하면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 완전 리프레시되는 영상이야.. Continues 전국 아레나 투어 DVD 발매일이라서 다들 난리지만 난 초짜더쿠이므로 겁나 보고 싶지만 DVD는 조금 미루어두겠다. 아직도 못 본게 너무 많아서.. 일단 오늘은 논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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