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15 호시노겐 올나잇닛폰(ANN, All night nippon) 후기

타다이마!로 시작한 호시노겐의 올나잇니뽄! 저도 다녀왔습니다. 그가 사는 곳에. 포스팅 예약은 해놓고 갔는데 라디오후기는.. 현지에서 올릴수는 없으니까. 지난주 라디오는 음원을 아직 못 구해서 아쉬운대로 멘트만 편집된 라디오 녹음본으로 공유.

오피셜트윗사진

다음주 -지만 내일- 방송이 테라작가 특집이라서 그런지 15일방송도 뭔가, 테라작가 목소리가 너무 많이 들림. 그냥 기분탓인가.. 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잘 안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

1. 호시노겐은 방송천재인지 테라작가가 글을 잘쓰는지, 타다이마! 라고 하니 뭔가 가족이 된 기분. 라디오의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뭔가 운명공동체 같은 느낌이다. 청취자만 아는 단어를 쓰고, 그 안에 관련된 이야기만 하니 그럴지도. 지난주 지역방송국에서 -사실 지역방송국이라고 하면 정말 그냥 다다미 한장짜리 연습실같은 방송국일지도 모른다- 진행해서 오피셜도 없이 서러웠는데, 정말 집나간 오빠가 돌아온 것 처럼 즐거운 기분. 

2. 10시정도부터 다음주 수록을 시작했고 리스너들 질문들이 많았으니 기대해 달라고. 그리고 너무 피곤한가보다. 아침 5시 쯤 일어나서 밤까지 일한다고 하니.. 그래도 그렇게 달리다 보니 체력도 조금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고 하고 먹고 이야기 하고 그런 것이 회복을 도와주는 것 같다며. 정말..?

3. 현장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쿠마상을 보지 못했지만 요요가 오고 있어서 ㅋㅋㅋㅋㅋ 어쨌든 그것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히무라상 생일에 대한 이야기. 솔직히 9년이면 이제 그만 되지 않았냐며 ㅋㅋㅋㅋ 9년 연속 노래 만드는거 굉장히 피곤한 일이라고.. ㅋㅋㅋㅋ 10년째 되는날 생일곡 앨범을 내자고 했다는데.. 글쎄 가능할까? 

+히키카타리로 라이브 해줌

4. 징글과 부타야로. 부타야로는 모르겠지만 징글을 꽤나 재미있는 사연이. 일본에서 6년째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 국성조사 너무 못 알아듣겠다고.. 호시노겐이 정말 세상 달달한 목소리로..일본어 이해하기 힘들어도 괜찮다고.. 좋겠다. 그 분 한국분일까나.. 중국분일까나.. 근데 심지어 여자분이셨는데 체리네임으로 사연보냄.. ㅋㅋㅋㅋㅋ 호시노겐 또 빵 터지고. 

5. 내가 너무 사랑하는 인트루쿠소야베! 게다가 MIC DROP 노래가..? V라는 분 정말 성덕인 것 같습니다. 호시노겐 좋아한다고 몇 번 말하더니.. 결국 라디오까지 등장. 그게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핫한가보다 ㅋㅋ 근데 하이 이이데쓰네.. 정도니까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듯. 그래도 태횽군 에피소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뮤직스테이션 만났다고 하면서, 태횽군.. 브이상.. ㅋㅋㅋㅋㅋ 전곡을 다 들었습니다 라고 태횽군이 이야기 해서 즐거웠다는 간단한 멘트. 두번째 곡일줄 알았어. 유니콘 ㅋㅋ 그래도 한번씩 다 멘트해주는 착한 남자.

6. 국성조사. 테라작가가 읽을 때 나만 힘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이번주 라디오음원은 아쉬운대로.. 멘트만(영상없음)

호시노겐 많이 지쳐있는 것 같다. 

사실 나도 지쳐있음. 

같이 좀 쉬자. 다음주에 라디오 쉰다는데 팬들도 같이 쉬어야 할듯.

다시듣기

(영상이 안 올라가서 링크공유, 만료됐을 시 필요한 분들은 댓글 주세요)

http://sendanywhe.re/U9TQEV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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