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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글 보내놓고 본방을 달렸는데, 결국 징글이 안나와 모두 맥빠졌던, 호시노겐의 ANN 100회, 2018년 4월 10일 방송 후기. 호시노겐한테 한국팬들이 도라에몽 탬버린 버전으로 녹음해서 보냈는데, 테라작가 왜 안뽑아줘. 내가 피아노까지 쳐서 보냈거늘, 왜 아무도 안 뽑아주냐!!!! 얼마나 공손하게 보냈는데. 라디오 듣기 전만해도 너무 떨렸었는데, 결국.. 징글을 나오지 않았다. 뽑아줄때까지 계속 다시 회신 및 전달을 할 예정. 이번주에 다시 발송했다. 혹시 모르니, 주말에도 보내놔야지. 오모이한 팬들의 끝을 보여주갔어!!!! 본방을 달렸더니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자.



1. 감사합니다, 드디어 백회를 맞았습니다! 라는 말로 시작한 호시노겐노 오르나이또니폰!! 100회를 축하합니다! 여기저기 축하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면서, 유부초밥도 받고 테라짱한테 토마토 받았다고 ㅋㅋㅋ 뭐야 했는데, 오피셜에 토마토 들고 사진 찍어서 진짜 깜놀.. 역시 카와이이이. 토마토로 뭐 요리하고 싶다는데, 이제 드디어 요리를 하려나. 샴페인도 받았다고 한다. 근데 좀 웃으면서 찍어줘라. 잘생긴얼굴 더 잘생기게 보이게. 오피셜 사진 보니까, 스케쥴 하고 온 것 같던데 뭘 하는지 알수가 있어야지 ㅋㅋ 또 무슨 꿍꿍이 인지.

2. 일본은 백일잔치, 백일이런거 없나? 생각보다 수수하게 지나간 100일. 그래도 경사라며 200회, 300회까지 하고 싶다고 하니, 열심히 들을께요. 역시나 홍보요정 답게 본인 홍보 열심히 하고 심지어 아직까지도 도라에몽 CD 사달라고 위스퍼 넣고 있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미라이노 미라이(未来のミライ)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아직 개봉이 많이 남아서일까? 조만간 이야기 하겠지. 


감독말 잘듣는 우리 호시노겐 ㅋㅋ 하이하이 하고 혼자 씨익 웃는거 정말..




3. 아이디어는 언제 해금해줄지, 그거나 좀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는데, 국성조사 스페셜하겠다고 -국성조사가 항상 2시 30분 넘어서 시간 부족하게 하니까- 1시대에 하겠다고 공표하고는 왜 인지 자꾸 ORIGINAL LOVE의 선곡 ㅋㅋ 국성조사 스페셜이라서 그런가요. 화분증도 괜찮다고 합니다.

4. 축하메일 받는거 기쁘다더니.. 우리가 축하메일 안 보내줘서 그래서 징글 안 뽑아준거니. 기다릴께요. 꼭 뽑아주세요. + 다음주 미우라다이치 아주 긴 제목의 스페샤루 홍보 ㅋㅋ 너무 길어.. 제목을 확인하고 싶다면, 지난주 테라작가의 후기를 확인!! (http://aprildolgorae.tistory.com/226)

5. 언제가부터 부타야로랑 국성조사의 경계가 굉장히 모호한 것 같은데.. 어쨌든 국성조사 시작. 나에게는 의미없는 -못 알아들어- 국성조사. 그리고 국성조사가 좀 뭐랄까 퀄러티있기 아주 야하거나, 재미있었으면 좋겠는데 점점 드러워진다 ㅋㅋ 미투 걸리는거 아니냐? 하.. 어디까지 용인해야 할지, 난 다 받아드리지만 사회가 안 받아드려줌.

6. 아! 참 깨알같이 징글도 했는데, 국성조사 하기 전에.. 어쨌든 안 뽑아줬으므로 패스. 징글 할거라고 생각안하다고 해서 엄청 두근거렸었다고..!! 징글-국성조사-밤의확정신고까지 쵸킹바코 아게마스 남발. 어떤 기준으로 주는지 몰라, 그냥 호시노겐이 좋으면 주는거지. 밤의 확정신고 정말 TMI.. 국성조사를 먼저 해서 인지 아주 여유있게 5분전에 프렌드쉽 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타라이슈 하고 호시노겐 사라졌다. 

 이번에는 국성조사 내용이 많아서 후기가 별로 없네. 맞아, 나 국성조사 안 좋아해. 그냥 호시노겐이랑 국성조사 둘이 하고 싶어....(?) 드디어 블로그에서도 개취가 드러나는건가 ㅋㅋㅋ 라디오네임으로 본인 노래 야하게 바꾸는거 좋아한다고 해서 몇일동안 팬들이랑 한국말로 바꿔봤는데 정말 빵빵터지는데, 문제는 그게 한국어라는거.. 일본어 열심히 해서 일본어로 바꿔서 보낼께. 그럼 뽑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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