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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너가 생길지도 모르겠다고 시작한! 호시노겐의 오르나이토니포오오오오온!! 지긋지긋한 감기에 걸려서, -올 겨울 감기 없이 잘 지나갔는데- 감기약을 먹으니 9시부터 너무 졸린 것. 11시까지 버텨봤지만 스스르르르르륵 잠들고 말았다. 어제 라디오가 너무 듣고 싶었는데, 아쉬워서 눈 뜨자마자 타임프리 고우! 타임프리 들으면서, 오피셜 사진 봤는데 호시노겐.. 오빠 너란 남자의 매력은..
호시노겐을 찾아라
쿠마상 살 많이 빠졌네, 축하드리고요. 라디오 시작하자마자 춥다고 하더니, 패딩입고 있는 호시노겐 ㅋㅋ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겨울내내 저 검정패딩 입더니, 오랜만에 패딩을 입으셨네요. 지금 서울도 눈이 오고 있습니다.
1. 시작하자마자 춥다고 춥다고, 지난주에는 화분증, 이번주는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힘들다고. 몸약한 겐상.. 오늘 춘분의 날? 이라고 일본은 공휴일이라던데, 봄이 시작하는 날 쉰다니 꽤나 낭만적이잖아? 호시노겐도 춘분의 날이라며 좋아하는 곡으로 시작, 작년 컨티뉴스 공연 때 런닝머신 위에서 들었다는데 제목을 못 적었어. ㅠㅠ 있다가 다시 들어야지. 그리고, 오랜만에 닌텐도 스위치로 마리오 게임을 했다고? 정말 오랜만이네. 겐상이 라디오에서 게임얘기하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다. 닌텐도 고장났는데, 고쳐볼까..?
2. 옐로우매거진 이야기. 아스마트 언제 보내줄꺼냐. 보내줘라 진짜.. 옐로우매거진 도와주신 분들한테 감사하다는 인사와 정말 리얼 영업. 4000엔이면 싸다고 ㅋㅋ 맞아요 싸죠. 배송비가 3500엔이라서 그렇지 ㅋㅋㅋㅋ TV방청권도 신청할 수 있다며 깨알영업. 옐로우매거진은 그렇게 안하셔도 아마 다 살꺼예요 오빠..
3. 타모리구락부 이야기. 겐상 이야기 듣다보니 잘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어렸을 때 레코드클리너에 한두방울 떨어뜨려서 턴테이블을 청소하던 일이 생각났다. 부모님이 나한테 시켜주신 일이었는데,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 텐테이블도 어느 순간 집에서 없어졌었지. 레이저 턴테이블보다는 역시 아날로그 턴테이블이 좋다.
4. 징글코너. 스키타면서 보냈던 징글 또 나오고, 조심해야 된다고 겐상이 했던 것 같은데 ㅋㅋ 다시 들어도 너무 웃낌. 징글코너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 징글은 꽤나 괜찮았던 것 같다. 겐상이 텐가를 주는 기준이 뭔지 굉장히 궁금하지만 ㅋㅋ 그냥 담담한 징글도 주고, ㅄ같은 징글도 주고 ㅋㅋ 테라짱이 뽑을테니까 어짜피 둘이 거기서 거기니까 그렇겠지만. 아이치현 18세 남성의 징글이 있었는데 총각딱지는 뗐지만 끝까지 못했다고 하니 테라짱이 그럼 아직 못 뗀거라고 ㅋㅋ 동정 소믈리에가 뭔가 했는데, 팬톡방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5. 쿠마상과 함께 하는 쿠마상다이어트 종료!! ㅋㅋ 스페셜게스트가 왜 쿠마상이냐고 ㅋㅋ 게스트 돌려쓰기입니까. 쿠마상 등장할 때 음악..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하루 탄수화물 50g?만 섭취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겐상이 에ㅡ? 하고 진심 놀랐다. 아령도 하고 런닝머신도 하고 테라짱은 계속 뒤에서 웃고 ㅋㅋㅋ 30kg 들었다고 하니까 겐상 또 에ㅡ?? 하고 놀래고 셋이 방송 잘 하시네요.
6. 하루에 3끼만 먹어도 빠졌다는 걸 보면 그 전에는 ㅋㅋㅋ 어쨌든 117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92.7 ㅋㅋ 팡파레 틀만 하구만? 정말 많이 빠졌구먼. 90 까지 빼고 싶었지만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고, 포테이토 샐러드가 먹고 싶다고 ㅋㅋㅋㅋ (아침에 팬톡방에서 어제 포테토 샐러드 먹었다고 하길래 왜? 했더니만) 실제 인바디를 겐상이 보고 있는 것 같은 소리와 느낌? ㅋㅋ 역시 오늘도 스고이봇 겐짱 :) 겁나 맛있나봐 포테토샐러드.
7. 잠깐 도라에몽 이야기. 도라에몽 노래도 듣고, 그리고 사연읽고 -잘 모르겠다 나는..- 국성조사 ㅋㅋ 원래 20일 ANN은 전체 국성조사일줄 알았더니 밑도끝도 없이 쌩뚱맞은 쿠마상 인터뷰 ㅋㅋㅋㅋ 국성조사인줄 알았더니 세상 처음들어본 클래식 나오길래 팬톡방에 여쭤봤더니 '요루노 카쿠테이신코, 밤의 확정신고'라는 코너라고 한다. 도대체 왜.. 자꾸 만들어제끼는거야.
8. 부타야로, 겐상 왜 기분 좋은거지? ㅋㅋ 요루노 카쿠테이신코 받을 생각에 신난거니..? 아스마토! 체크시 구다사이! 영업으로 시작하여 영업으로 끝나는 오늘도 평화로운 ANN ㅋㅋ
나중에 팬톡방에 여쭤보니 요루노 카쿠테이신코는 체리보이들이 어떻게 뭘 보고 뽑아냈는지 AV 무슨 편, 몇분 몇초까지 적어서 엑셀로 정리해서 보내라고 했다고 하던데, 아니.. 방송을 사심으로 채우시네 이분이 ㅋㅋ 또 보내는 리스나들 있겠지. 겐상 또 신나서 읽겠지. 겐상 부타야로..!! 빠카쟈나이노. 빠카다나.
일어공부 3개월, 이제 라디오에서 15마디 정도 들린다. 정말 라디오 들었던 첫날 너무 우울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틀어놓을만도 하니 참 내가, 내 스스로 대단하다. 덕질의 순기능이 아주 잘 작동중. 나님 내가 칭찬합니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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