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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타임프리로 청취한 호시노겐의 오르나이또니뽄. 예~~~!! 타임프리 엄청 좋네. 노래도 다 나오니까, 이것은 혁신이었어!! 뭔가 호시노겐에 대한 의리(?)랄까, 사랑(?)이랄까, 집착(?)이랄까의 감정으로 본방을 달리던 내 인생의 혁신적인 하나의 빛줄기. 타임프리. 우리 착한 겐상 팬분들이 타임프리를 알려주셔서, 이제 본방 안달려도 되겠다. 물론 본방달리는게 제일 좋지만. 진짜 바쁜날이나 다음날 힘들 것 같으면 타임프리로 종종 이용하도록 하지요.
근데 일주일이나 타임프리가 되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여유져서 자꾸 미뤄서 듣게 되는걸..? 후기는 늦어졌지만, 결국은 들었다는 이야기. "우타콘 끝나고 바로 왔습니다!"로 시작한 호시노겐의 올나잇니뽄!! 우타콘 끝나고 바로 와쪄요..? 우타콘 짱이었어요. 프로그램은 별로 였지만, 겐짱 옷이랑 무대 최고였어요. (泣)
오피셜 트윗
#星野源ANN お聴き頂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今夜はゲストにグッドラックヘイワのお二人にお越し頂き、最高のスタジオ生ライブを披露して頂きました!お二人が参加した「ここにいないあなたへ」が収録された #星野源のドラえもん は絶賛発売中です! 호시노겐ANN 청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굿럭헤이와 두분이 방문하셔서 최고의 스튜디오 라이브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두 분이 참여한 '여기에 없는 당신에게'가 수록된 호시노겐의 도라에몽 싱글이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내 맘대로 듣고 해석한 ANN
1. 우타콘 끝나고 바로 온 호시노겐, 우타콘에서 드럼을 연주한 이토대지도 만나서 기뻤다고, 오랜만이었나? 같이 스튜디오로 온 거 아니었나요!!(리허설 때문에 따로 왔다고 합니다..) 호시노겐 싱글앨범이 오리콘 랭킹에 첫 등장하여 1위를 했다는 해피한 소식과 함께 팡파르.
2. 굿럭헤이와가 친구들이지만 게스트로 맞이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기대된다는 이야기. 첫곡으로 롹 스피릿 가득한 뮤지컬 곡. 요즘 분명히 롹 스피릿과 힙합 스피릿이 올라간 호시노겐 ㅋㅋ
3.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이야기 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팡파르 준비하라고 미리 얘기 한 후에,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받았다며 선 팡파르 준비 후 자랑. 스바라시~!! 감독을 직접 만나서 축하했다고 합니다. (그럴 시간이 있니.. 지금..?)
4. 도라에몽과 관련된 사연들 읽었는데, 소레소레와 관련된 사연도 있었다. 소레소레 진짜 뭐였니..? ㅋㅋㅋㅋ The Shower 해금, 사춘기 소녀를 표현한 곡. 시즈카짱 노래라고 한다. 싱글 전체컨셉을 도라이몽으로 하는 도전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좀 어려운 얘기했어. 모르겠어! ㅋㅋ 사춘기에 샤워하는 시간이 중요했다고 하면서 물에 흘려보니면서 그런시간을 써보고자 했다고 한다. (어렵다.. 하하하하하) MPC 얘기도 하고, 그거 내가 찾았었는데(http://aprildolgorae.tistory.com/147 바로 지난주 방송에서)
5. 굿럭헤이와와 함께하는 토쿠앤도라이부닷! 이라고 호시노겐이 말했다. 알아들었다. 영어니까. ㅋㅋㅋ. 노무라다카시와 이토대지가 함께 하는 씐나는 토크. 근데 발음이 노무라타쿠지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읽는건가. "우리 오랜만이지~?"라면서 시작된 친구토크. 왠지 겐상 목소리가 평소랑 달라 귀여워 ㅋㅋ
6. 호시노겐이 자주 가는 카페가 있는데 굿럭헤이와도 자주 오는지 가끔 만난다면서, 낮이었는데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cdtv 리허설 전에 성탄절에도 그 카페에서 만났다고 한다. (겐톡방에서도 다들 여기 어디냐고 우리가 찾자고 ㅋㅋㅋㅋ 찾는다 내가) 여름에 만났었기 때문에 -노래 녹음(코코니이나이아나타헤)과 라이브등등- 성탄절에 만난게 오랜만이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고 ㅋㅋ 타이밍이 좋았어~! 라고 하는 친구들.
7. 근데 이토대지 목소리가 굉장히 얇을 것으로 예상했지만은, 멋있으시군 ㅋㅋ. 굿럭헤이와 새로운 앨범이 나왔는데, 겐군 라디오 나오니까 영업하지 않는 것 같다서 좋다고 mtrでとってるんだよね lm マルチトラックレコーダー MTR? 다중트랙녹음기? 이 얘기는 뭔지 모르겠어. 시라나이~ (찾아보니 한개 이상의 오디오 트랙을 여러 개의 악기와 함께 동시에 녹음할 수 있는 거라고 하는데, 모르겠는데..? 마이킹은 또 뭐죠..? 호시노겐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음악여행^^)
8. 이어는 음악이야기, 너무 전문용어라서 전혀 모르겠지만 아주 진지한 셋. 연주가 아주 리얼하게 들려서 좋다는 이야기만 알아들었다. 스고이~ 하니까. 고등학교 때 추억이야기도 하고, 밴드이야기도 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최고의 음악을 내 보내줄꺼라며, 라이브 시작. 호시노겐 자기도 손님이라고 ㅋㅋ 귀여워. 너무 귀엽게 앉아서 들었겠지 막 눈감고 감상하면서.
9. 이토대지가 3월 8일에 생일이라서 음란쿠마상이 케이크를 가져왔다면서 이제 38? 이라면서 또 케이크 먹는소리. ㅋㅋ (나중에 블루베리 우마이라고 ㅋㅋ 블루베리 케이크였니) 괜찮아 이제 익숙해지고 있다.. 친구토크는 잘 모르겠지만 겐짱 신난건 확실하고 아주 즐겁게 웃었으니까.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20년 후에 자기들이 이렇게 있을 줄 알았겠냐고. 얼마나 재밌겠냐고. 셋이 계속 웃음 ㅋㅋ 고등학생 때 겐짱이 피아노 쳤던 에피소드도 이야기 한 것 같은데.. 그 음도 서로 다 기억하고 있네. 친구들이 보고 싶은 밤이다.
10. 생라이브 연주! 진짜 좋아, 선선한 여름날에 홍대 재즈바에 앉아 음악 듣던 9년전이 생각났다. 행복했던 기분 물씬나서 좋았습니다. 연주 정말 좋아. 서재페 2년가고 멜포로 바꿔서 2년 갔는데, 서재페를 다시 가볼까 할 정도로 좋았다. 사이코사이코 속삭이고, 사이코사이코 박수치며 굿토로쿠헤이와 데시타~하는 호시노겐 오빠 너 진짜 좋아한다 내가.
11. 굿럭헤이와가 직접 사연도 읽고, 질문도 서로 했는데, 네 일본어 잘 들었습니다. 아니 근데 카페에서 셋이 수다떨듯이 케이크 우물우물 ㅋㅋㅋㅋㅋㅋ 오모로시이~ 오이시이~ ㅋㅋㅋㅋ. 괜찮아요 익숙합니다. ここにいないあなたへ 도 틀어주고, 대지군과 타카시군이 참여줬다고. 그게 바로 작년 여름인가봉가.
12. 그리고 국성조사. 광고전에 "국성조사 입니다. 요로시쿠 오네가이마스! 흐흐흐흐흐"하면서 자기도 웃어.. 대환장 진짜 ㅋㅋ 친구들 있으니까 웃끼다면서.. 에휴. 60세 건강한 노부부 이야기.. 난 모르겠다. 모르겠어. 겐톡방에서 나도 매일같이 음란마귀 이야기를 하지만은, 국성조사는 음란마귀가 아니라 음란신? 음란킹사연들이라 어렵습니다. (마음도 귀도 일본어도 어려움 ㅋㅋ)
13. 갑자기 마무리는 훈훈하게, 신선한 연주도 처음이었고 생일도 축하했고 긴장할 것 같았는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었다며 모두모두 해피. 근데 타쿠지상이 맞나봐. 다시 들어도 타쿠지타쿠지 하는데, 일본어 위키피디아 검색결과 野村卓史(のむら たくじ) 타쿠지가 맞는것으로 ㅋㅋ, SAKEROCK 포스팅에도 이름 바꾸어 드릴께요.
아니.. 라디오는 그냥 후기 쓰는 거였는데, 점점 내용이 많아져서 큰일이네. 이제 들으면서 써야할판. 기억이 안나. 타임프리라서 들으면서, 일본팬들이 적어놓은 겐상멘션 보면서 적는데, 다음주는 이렇게 하지 않을래.. 힘들어 ㅋㅋㅋㅋㅋ 근데 또 이렇게 하겠지. 하 나란 영십이.. 다음주에는 '도라에몽의 노래'를 해금/해설한다고 합니다. 으아아아아 오늘 안그래도 CD가 와서 매우 신나니까. 다음주에는 본방 달려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ㅋㅋㅋ
무조건 C 타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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