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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타모리구락부에 LP를 들고온 겐상! 사인받았다며 자랑도 한 앨범은 바로, 재즈가수 Tommy Flanagan Trio. 피아니스트 토미 플라나건으로 우리나라에는 알려져있다. 어디서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멜로디와 연주. 재즈의 부흥기에 음악가, 작곡가로 활동했다. 음악가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두었지만, 아이들이 태어나고 아버지는 우편배달부로 어머니는 옷공장에서 일을하였는데, 왠지 호시노겐의 정상과정과 비슷하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디트로이트 출신인 토미 프라나건이 12살쯤? 군에 입대를 했는데, 그로부터 1-2년 뒤에 한국전쟁에 파견되어 군산에서 2년정도 머물렀다는 사실이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Tommy_Flanagan) 1953년이니 한국전쟁 당시가 맞다.
다양한 재즈 피아니스트들이 있지만, 토미 플라나건은 음악적 지식없이도 충분히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아티스트이다. 기본적으로 멜로디 라인이 수려하고 공감이 잘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Tommy Flanagan
2001년에 돌아가셨던데, 겐상은 언제 사인을 받은것인가. 아, 사인을 자세히 보니 토미 플라나건이 아닌 드러머 ELVIN JONES에게 받았네요. Tommy Flanagan Trio는 TOMMY FLANAGAN(Piano), WILBUR LITTLE(bass), ELVIN JONES(drums)가 연주하는 그룹이다.
Trio 말고도 Master Trio, ECLYPSO, The trio 등등 유닛이 너무 많아서 찾기 힘들었지만, 앨범 곡 리스트를 찾았다. 호시노겐이 ANN에서 플레이 했던 음악은 바로 아래 음반의 1번 곡! 새벽 1시에 재즈는 언제든 옳다.
Tommy Flanagan Trio- Relaxin' At Camarillo
Tommy Flanagan Trio Live At Montreux Jazz Festival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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