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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글

4월의돌고래(프릴) 2018. 2. 5. 17:59

 글이 쓰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오로지 덕질용으로 즐겁게 사용하고 있네? 어제도 침대에 누워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까 그것을 소재로 글을 써야겠다! 생각하고는, 역시나 생각만 해서 아무것도 적지 못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경험한 것과 생각한 것을 몇백번이고 반추해서 최종적으로 -글로 적을 수 있을 정도의- 확신이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생각에서 늘 멈추니 문제다. 2월도 이미 일주일이 지났는데, 올해는 책을 쓸 수 있겠지? 라고 또 위로해본다. 그나저나 오늘은 일본어 공부도 하기 싫고 놀고싶다. 어제가 주말이었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