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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 수염 귀여워. 이 공연에서 호소노상이 호시노겐한테 "미래를 부탁해"라고 한 것이 영감이 되어 Continues라는 곡도 쓰고, 아레나투어도 하고. 나에게도 "미래를 부탁해"라는 말이 꽤나 멋지게 들려서, 그 말을 영감으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만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어땠을까? 상상할 수 없지. 중학생 때 방안에서 혼자 듣던 가수를, 본인이 가수가 되어 만났을 때, 함께 연주를 할 때, 미래를 부탁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행복을 넘어선 감동이 있겠지. 

 씨익 웃을때, 무지 멋지고 귀여우니 조심하고 봐야 하는 영상. 저 앞에 계시는 분 심장 괜찮으시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