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겐의 올나잇니폰(ANN) 100회를 기다리며, 1회부터 92회까지 블로그/트위터 오피셜사진 모음(노가다의 끝..)

 두 달 뒤면, 호시노겐의 올나잇니뽄!!이 100회를 맞이한다. 뭔가 선물을 보내고 싶었는데, 엽서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정확히 말하자면 엽서에 사연을 써서 보내면 어떨까해서), 주섬주섬 하나씩 라디오 사진을 모았다. 100장을 한장에 다 넣어야 할까, 나눠야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내가 보관용으로 가지고 있을 엽서(엽서모으는게 취미라서 ㅋㅋ)랑 트친분들이나 오픈채팅친구분들 만나면 선물할 용으로 넉넉하게 주문완료...!! 무의식의 개노가다였지만 300장 가까이 되지만, 너무 행복해. 이제 엽서를 보면, 아 몇회에 뭘했구나 하고 알 수 있다. 다만.. 2회 사진만 없어서 그건 1회 사진으로 넣었다. 왜 2회사진이 없을까.. 다 뒤져도 없음 ㅋㅋ 

 거기에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로 24장 더 주문, 고화질 사진을 걸러내느라 엄청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 나의 엽서컬렉션에 넣을 생각을 하니 너무나 행복한 것이다!!! 엽서북도 이젠 안 팔아서 -그럴까봐 처음 살 때 넉넉히 사긴 했지만- 막 쌓다두던 중에 얼마전 간 무지에서 엽서북을 발견..!!! 제일 큰걸로 구비했다. 아 행복은 너무 사소한 것에서 오는 것이야!! 

1회~25회

26회~50회

51회~75회

76회~92회

*막 퍼가셔도 됩니다. 

 8회 후, 모든게 채워지겠지? 완전 뿌듯하겠지? ㅋㅋㅋㅋ 사진은 대부분 올나잇니뽄 블로그 사진으로 했는데, 호시노겐이 너무 깨알같이 나온 건 오피셜 사진으로 대체했다. 오피셜 사진도 너무 좋지만, 대부분 독사진이거나 인물사진이라서 스튜디오 분위기가 안나길래, 블로그 오피셜 사진중에 겐짱이 크게나왔거나 너무 해맑거나 한걸로 -그냥 내 맘대로- 골랐다. ㅋㅋㅋㅋ 전지적내시점

 마지막 8개를 뭘로 채울까 하다가, 호시노겐 유니폼으로 채워야지! 오늘 빨간옷을 (내가)입고 온 김에, 했는데 4장이라서 가운데 블로그 메인으로 채우고(색은 안 어울리지만), 나머지 3장은 뭘로 할까 하다가.. 이제 테라짱이랑 쿠마상이랑도 정이 들어서 말이지 하며, 그들의 사진을 넣었다. 어찌 둘둘이 찍은 것과 셋이 찍은게 있어서 말이다. 히카루 상도 궁금하지만.. 그의 얼굴을 어디를 가야 볼 수 있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100회 엽서는 어떻게 구성을 해서 보내볼까.. 고민을 좀 해야겠다. 일본팬들은 더 멋지고 이쁜 선물을 하겠지만.. 그저 난 노가다를 해보련다. 왜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하지? ㅋㅋㅋㅋ 노가다의 끝에 혼자 감동받았나보다. 그냥 이렇게 쭉 세월을 보니까, 아름답네 아름다워. 겐상!! 기다려!! 내가 곧 보낼께!! 일알못이지만 꼭 보낼께!! 한국의 잔정을 보여줄께!! ㅋㅋ (우리가 징글도 보냈었는데..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