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돌고래

현재 호시노겐의 연기부분 사무소에서 기획한 연극, 大人計画 ウーマンリブ vol.10「ウーマンリブ先生」, 11명이나 있어를 연출한 쿠도칸쿠로 감독의 작/연출 작품이다. 기타를 칠 수 있는 연기자가 필요해서 캐스팅 되었다는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 ㅋㅋ 여기서 홀딱 벗고 나오는데 다행히 그 해에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며 좋아한 겐상 ㅋㅋ.. 하 병약미 어쩌냐. 에세이에도 나오지만, 연극연습을 할 당시 과민성대장때문에 홀딱 벗고 화장실을 다녀왔고, 감독으로부터 이렇게 홀딱벗고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한 사람은 -그것도 신인이- 니가 처음이야라는 말을 들었다는 겐상. 그렇게 노력해서 얻어낸 지금의 자리, 응원하고요. 늘 건강하시길. 연극포스터 사랑이 인가.. 겐상 지못미.. 연극소..

호시노겐이 나보다 어리던, 지구뿌시던 귀여운 시절에 연극 첫 주연을 맡은 작품 '텍사스'. 작년에 WOWOW TV에서 해줬다고 하던데, 난 못봤지. 입덕하기 전이었으니까. DVD로도 있는데, 무서운건지 다른 팬분이 약간~ 겁을 주셔가지고 이래저래 미루다가 드디어 찾아보았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아주아주아주 시골마을에 도시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청년 엔도마사루(호시노겐)과 레나가 온다. 이 마을은 마사루의 고향으로 도쿄에서 6년만에 귀향이었다. 이유있는 보따리를 들고 집에 온 엔도 마사루는 누나인 세이코 대신 낯선 아름다운 여자가 집에서 나오며 본인이 성자라고 주장한다. 동생의 귀향을 기뻐하며 세이코는 남자친구와 함께 환영회를 기획하고 마사루의 집에는 친구들이 초대되지만 역시 얼굴이 낯설다. 사실 이곳에..